(주)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 돌고래 축구단이 2001한국 추계실업축구 연맹전 2연패를 달성했다.
돌고래축구단은 24일 서울 동대문 운동장에서 열린 2001한국추계실업축구연맹전 결승전에서, 경찰청을 맞아 승부차기 까지 가는 접전끝에 4대 2로 승리했다.
돌고래 축구단은 전.후반을 시종 짜임새 있는 탄탄한 조직력과 우세한 체력을 바탕으로 경기를 주도한 끝에 전반전 14분께 김준협이, 후반 10분께 김효일이 헤딩골을, 후반 40분께 준결승서 2골을 기록한 김준협이 세번째 골을 각각 기록했으나 창단이후 첫우승을 노리는 경찰청과 3대 3로 비겨 연장전에 돌입, 승부차기에서 4대 2로 승리하며 2연패를 달성했다.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축구단은 이번 대회에서 공·수 모두 안정된 전력을 구축, 이날 결승전까지 모두 5게임에서 10골로 경기당 2골을 기록하는 등 아마 최강의 실력을 다시한번 과시하게 됐다.
98년 7월 창단된 현대미포조선 돌고래 실업축구단은 회사의 적극적인 지원과 미포가족의 변함없는 성원으로 매 대회마다 축구관계자들로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손꼽혀 왔으며,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해 추계연맹전 우승에 이어 창단이후 네번째 우승을 일궈내며 실업축구 최강자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다지게 되었다.
한편, 구단주인 이정일 회장은 이번대회 우승 소식을 보고 받고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실업축구 최강팀으로서 더욱 부단한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선열 과장, 이영덕 대리(052-25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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