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조성 위해 3단계에 걸쳐 지속적 전개
최근 ‘금연 신드롬’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의 한 기업체가 전사적으로 금연운동을 펼치고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8일 ㈜현대미포조선(대표 이정일) 관계자에 따르면 “보다 적극적인 종업원 건강관리를 추진하여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금연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흡연으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화재, 폭발 등 안전사고의 위험을 사전에 방지하여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금연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이 관계자는 전했다.
이를 위해 이 회사에서는 3단계에 걸쳐 금연운동 추진계획을 마련하고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를 위해 대대적인 운동에 나섰다.
먼저 1단계로 사내 전 건물을 금연구역으로 선포한뒤 화장실 등지의 재털이를 제거한뒤 담배의 위해성에 대해 홍보를 강화하고 가정 안내장 발송, 금연자 인센티브 지원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2단계는 본격적인 금연활동 단계로 금연 결의대회 및 캠페인을 추진하고 5일간 금연학교, 금연선언자 명단공개, 부서단위 포상 등을 확정했다.
마지막으로 3단계로 사내 담배판매 금지, 채용시 비흡연자 우대, 금연구역 지속확대 등을 계획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 회사 금연운동 관계자는 “이번 금연운동을 통해 자신은 물론 가족의 건강과 회사의 안전까지 챙기는 일석삼조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대리, 우동윤 사원<052-250-3309,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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