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대표 유관홍)러시아 ‘노보십(NOVOSHIP)’社로부터 4만 6천DWT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 4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최근 영국 런던에서 이 회사 유관홍 사장이 러시아 노보십社 사장과 신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주금액이 약 1억1천만달러에 달하는 이들 선박의 제원은 길이 183m, 폭 32.2m, 높이 18.8m의 규모로 14.6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이들 선박을 오는 2004년 1, 2분기에 각각 2척씩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수주로 현대미포조선은 현재 수주잔량이 2년여치 일감에 달하는 60여척의 안정적인 건조물량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지금까지 70여척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을 수주한 바 있는 이 회사는 이번에 또다시 4척을 추가로 수주함으로써 세계 석유화학제품운반선 시장에서 독보적인 조선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대리, 우동윤 사원(052-250-3309, 3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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