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 지역 경로당 환경개선

▶ 동구 대송경로당 옥상 도색 등 노후시설 정비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회장 전명수)가 지역 어르신을 위해 경로당 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 회원 20여명은 지난 주말 울산 동구 대송경로당을 방문해 건물 옥상에 차열 페인트 도색 작업을 완료했다.

특히, 이날 봉사활동에는 서흥원 현대미포조선 생산총괄 부사장이 함께해 격려했으며, 산학협력 관계를 맺고있는 한국폴리텍대학 울산캠퍼스 재학생들도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는 지난달부터 대송경로당에서 조명등 설치와 함께 전기 점검, 배관 작업 등 어르신들이 직접 손대기 힘든 노후시설 곳곳을 정비해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 기능장회는 용접, 배관, 전기 등 각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가진 숙련기술자들로 구성돼 있으며, 2005년 발족 이후 약 18년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과 함께 청소년 멘토링, 환경정화, 농촌 일손돕기 등 지역 사회를 위한 각종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