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자매결연…선상견학·기념식수등 우의 다져
부산에 위치한 육군 군수사령부 김기성 사령관 이하 방문단이 13일 오전 현대미포조선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3월 18일 두 기관의 자매결연식 당시, 이 회사가 군수사령부를 방문한데 따른 답방이다. 군수사령부 방문단은 이 회사의 현황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홍보영화를 관람한 후, 야드 투어 및 건조 중인 선박을 견학하며 자매결연사의 이모저모를 자세히 둘러봤다. 또, 10년생 주목 1그루를 이 회사 본관 앞 화단에 심으며 우의를 다지기도 했다.
현대미포조선과 군수사령부는 상호 긴밀하고도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통해 국가 경제발전과 안보에 기여하고자 자매결연을 맺었고, 지난 3월 자매결연식 이후 각종 행사지원 및 위문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벌여왔다.
이날 방문에서 이 회사 유관홍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우리나라를 이끌어가는 양대 축인 경제와 국방에서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는 점에서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하고, “상호발전을 도모함과 함께 국가에 기여할 수 있는 바람직한 관계로 만들어나가자”고 말했다.
김기성 사령관은 답사를 통해 “현대미포조선의 환대에 감사하다”며, “부국과 강병이 어우러진 만남으로 승화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보급처 등 4개의 처를 둔 군수사령부는 현 김기성 중장이 29대 사령관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초대 사령관은 지난 60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역임한 바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 우동윤 사원(052-2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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