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미포, 중형 선박 8척 수주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03-11-12
  • 조회 1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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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리크머스’사 등서 3억2천여만 달러 규모 사인

세계 최대의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전문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대표 柳觀洪)이 이틀새 컨테이너 운반선 등 모두 8척을 수주했다.

현대미포조선은 12일 “지난 11일 독일의 리크머스(RICKMERS) 社로부터 3,500TEU급 (1 TEU 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 컨테이너 운반선 6척(옵션 2척 포함)을 척당 4,300여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밝혔다. 총 계약 금액은 2억5,800여만 달러에 달한다.

서울 계동 현대빌딩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현대미포조선 유관홍 사장과 리크머스社 버트램 리크머스(Mr. Bertram R.C. Rickmers)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옵션분 2척을 포함한 이들 6척의 컨테이너선은 오는 2006년 4월부터 차례로 선주사에 인도될 예정이다. 이번에 수주한 컨테이너선은 길이 239m, 너비 32.2m, 높이 19.2m의 제원을 갖추고 23.5노트(1노트는 시속 약 1.8km)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이어 12일 유 사장은 울산 본사를 방문한 네덜란드 브룬(VROON B. V.)社의 브룬(F. D. Vroon) 사장과 46,000DWT급 PC선 2척을 6,200여만 달러에 계약했다.

이날 수주한 선박의 제원은 길이 183M, 너비 32.2M, 높이 18.8M에 14.7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2007년 4월과 7월 각각 인도될 예정이다.

지난 1890년대 설립된 네덜란드 브룬사는 탱커선 등 모두 65척의 선박을 보유한 세계 유수의 선사이다. 브룬 사와는 지난 7월 양 사 관계자가 밤샘을 하며 협의한 끝에 37,000DWT급 PC선 4척을 계약한 바 있다.

리크머스社는 지난 1834년 설립돼 170여년의 역사를 가진 세계적인 컨테이너 운반선 전문 선사로 보유 중인 90여 척의 선대 대부분이 컨테이너선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현대미포조선 과는 첫 계약을 맺었다.

이 회사는 컨테이너 전문 선사 인만큼 자사의 선박을 발주할 때 품질이 검증된 조선업체에만 발주하는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고집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 컨테이너선 수주는 현대미포조선이 지금까지 스위스 스위스 아틀란티크社와 독일 아렌키엘社 등으로부터 수주해 인도한 2,824TEU급 컨테이너선의 품질에 매료된 리크머스社가 적극적으로 요청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세계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한 이 회사의 주력 선종인 중형 PC선이 최근 산업자원부로부터 ‘세계 일류상품’으로 선정됨으로써 품질과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 받는 등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 우동윤 사원(052-2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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