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아카데미 9개월간 운영…수평 기업문화 조성 기여
최근 유가급등 중국 쇼크 등으로 증대되고 있는 불확실한 경기에 대응하기 위해 ㈜현대미포조선(대표 최길선)이 실시하고 있는 부서장 독서아카데미의 열기가 달아 오르고 있다.
독서 아카데미는 올 들어 지식경영의 일환으로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공유하고 업무 수행시 필요한 전문지식의 습득을 통한 경제 트렌드 이해를 위해 도입됐다.
부서장급 이상이 9개월간 모두 4권씩의 책을 읽고 조찬회 석상에서 소감문을 발표하는 독서 아카데미는 지난 4월초부터 시작된 이래 지금까지 ‘총각네 야채가게, 위대한 기업의 조건, CEO징기스칸’등 30여권의 실용적인 경제서 위주를 읽어 사내 독서붐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총각네 야채가게’등 일부 서적의 경우 발표가 있고 있고 난 뒤 관련 내용을 공감한 선장부를 비롯한 일부 현장부서에서는 별도로 서적을 구입해 부서별로 독서토론회를 갖는 등 사내 독서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이 같은 독서 열기로 인해 직원들간의 토론 확산을 통한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형성, 더욱 원활한 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다.
이 회사는 그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독서 아카데미를 직기장 팀장 등에까지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첫 발표자로 나섰던 김정수 부장(선체 내업부)은 “이번 독서 아카데미를 계기로 평소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자신의 업무태도를 되돌아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 업무 혁신 등에 관한 서적을 위주로 부서원 들간의 독서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052-2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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