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향원생 240여명 초청, 일산해수욕장서 ‘제8회 장애우와 함께 하는 바닷가 축제’
- 초롱회원 및 가족, 자원봉사자 어울려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株)現代尾浦造船(代表理事 崔吉善)의 사회봉사 써클인 초롱회(회장 함영인)가 오는 30일(일) 동향원(울산시 울주군소재, 지체부자유자 수용 및 재활․300여명 치료중) 원생 240여명을 초청, ‘제8회 장애우와 함께 하는 바닷가 축제’라는 이름으로 시원한 초여름의 바닷가에서 한바탕 축제를 마련한다.
현대미포조선 초롱회 회원 및 가족 그리고 자원봉사자 200여명도 함께 참여할 이번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 견학에 이어 울산 동구 일산해수욕장에 모여, 전문강사의 레크리에이션과 오케스트라 공연을 비롯해 에어로빅과 고전무용 등의 국악 공연 등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유익한 볼거리로 닫혀 있던 심신을 풀어주고 꿈과 희망을 심어줄 계획이다.
특히, 동향원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장기자랑을 통해 심신은 불편하지만 이들이 갖고 있는 다양한 장기들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행사의 의미를 더할 계획이다.
이날 초롱회 회원들은 행사 후 동향원생들과 행사장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자연 정화활동을 실시하며, 자연환경보호와 스스로 사회에 무엇인가를 할 수 있다는 자신감도 심어줄 계획이다.
현대미포조선 ‘초롱회’는 지난 96년 6월 현대미포조선이 실시한 전사원 교육이 계기가 돼 결성된 봉사 써클로, 그동안 많은 사원들의 참여속에 현재는 회원이 1,650명에 달한다.
같은 해 7월, 관성해수욕장에서 창립 발대식을 겸해 처음 동향원생 초청 위로행사를 개최한 이후 지금까지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동향원을 방문하며, 원생들에게는 가족과 같은 따뜻한 사랑을 나누고 있다.
뿐만 아니라, 그 동안 매월 회원들이 회비로 마련된 기금으로 물품 지원과 함께 청소 및 환자보조․식사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해, 동향원과 회사로부터 수차례 감사패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초롱회의 주요봉사활동으로는 불우이웃돕기 모금행사 및 성금 전달을 비롯해 장애인의 날 위문행사, 매월 동향원(동연 요양원, 동원 재활원, 효정 재활병원) 방문 생필품 지원 및 자원봉사, 원생 초청 산업체 견학․위문 실시, 김장담가주기 운동, 성탄맞이 송년행사 등 다양하다.
한편,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는 초롱회는 앞으로도 회원들간의 깊은 유대를 바탕으로 동향원생들에게 삶의 희망을 주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봉사의 기쁨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사진있음. 2003년 행사 사진)
※ 보도자료 문의 : 현대미포조선 총무부 홍보팀 최영호대리(052-250-3319,
011-884-2843)
현대미포조선 초롱회 김창규 부회장(011-9310-3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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