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미포조선(대표 송재병)가 지난 11월 13일 열린 ‘장생포 복지문화센터’ 개관식에서 장생포 지역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날 개관식에서 송재병 사장은 박맹우 울산시장, 김두겸 남구청장, 박종국 울산지방 해양수산청장 등과 함께 장생포지역 부흥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송 사장을 대신해 총무·인사담당 중역인 송철원 상무가 수상했다.
지난 1986년 상업포경이 금지된 이후 한동안 침체를 벗어나지 못하던 장생포 지역은 현대미포조선의 블록생산 공장이 들어서면서부터 서서히 활력을 되찾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4년 개발이 장기 지연되고 있던 해양공원 부지 2만 5천여평 부지에 대규모 생산 공장을 건설, 3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함으로써 지역 경기를 되살려 놓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를 토대로 최근 이곳에는 고래박물관, 고래연구소 등이 잇따라 들어서는 등 지역 부흥의 계기가 마련됐다.
한편, 고래박물관 옆에 개관한 장생포 복지문화센터는 지상 3층 규모로 민원실과 보건지소, 마을문고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052-2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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