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현대미포조선(대표 송재병) 팀장협의회(회장 : 김동환 기원)는 지난 11월 5일 회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남해군에서 농촌 일손돕기 행사를 가졌다.
가을비가 내리는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팀장협의회 회원 및 사우가족 30여명이 참여해 남해군 이동면 용소리에 있는 참다래 농장에서 수확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이날 행사에 함께 참여한 사우자녀들은 모처럼 엄마아빠와 함께 참다래 넝쿨을 직접 보고 농사일도 체험해 보며 뜻 깊은 하루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건조1부 한현수 사우의 자녀 혜영(문현초 2년)양은 “백화점, 할인점 등에서만 보던 키위를 이렇게 넝쿨에 매달린 채로 보고 또 직접 따 볼 수 있어 너무 즐겁다”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마련한 김동환 회장은 “아쉽게도 비가 내려 농가에 많은 도움을 줄 수는 없었지만 앞으로 이런 기회를 종종 마련해 팀장협의회가 사내는 물론 사외 봉사활동에도 앞장 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12월 한국 농업경영인 남해군 연합회와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맺은 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052-2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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