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으로 큰 사랑 실천
(주)현대미포조선(대표 송재병)은 지난 10월 12일 현대중공업과 함께 대한적십자사와 ‘사랑나눔 헌혈약정식’을 갖고 전 임직원이 지속적으로 헌혈운동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재병 사장, 김충배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현대중공업 민계식 부회장, 대한적십자사 한완상 총재, 송지열 울산혈액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송 사장은 한 총재와 안정적인 혈액수급과 범국민적인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을 약속하고 생명의 소중함을 가꾸는 사랑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는 내용의 약정서에 서명했다.
이에 따라 현대미포조선은 연 2회 이상 단체 헌혈 실시, 등록헌혈 회원 적극 가입, 혈액사업 지원 등의 구체적인 활동을 다짐했다.
송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혈액수급이 어려운 이때, 고귀한 생명을 돕는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으며, 김 위원장도 “이번 약정식을 계기로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 노조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해마다 평균 3백여명의 사우들이 헌혈에 참여해 지난해 울산광역시 혈액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는 등 우수 헌혈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지난 16일 한우리회관과 별관 앞에서 진행된 헌혈행사에 모두 124명의 사우들이 참여했다.
앞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생명을 나누고 사랑을 실천하는 헌혈운동에 적극 참여해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방침이다.
헌혈 약정은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 및 단체가 매년 혈액이 부족한 시기에 집중적으로 헌혈에 참여할 것을 대한적십자사와 약속하는 것으로, 현대미포조선은 국내에서 13번째로 약정식을 가졌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052-250-3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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