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가수 축하공연 등 6시간 동안 행사 다채
1일로 창사 30주년을 맞은 (주)현대미포조선이 지난달 30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천체육관에서 ‘창사 30주년기념 한마음 대축제’를 가졌다.
최길선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가족, 협력사 직원, 선주·선급 대표 등 5천 여명의 참석자들은 지나온 30년을 돌이켜 보고 새로운 성장을 다짐했다.
기념식에 이어 운동회, 축하 공연 등 6시간 동안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한바탕 신명 나는 잔치 한마당이 펼쳐 졌다.
우선 기념식에서는 웅장한 대북 공연을 시작으로 장기 근속자에 대한 포상, 최길선 사장 기념사, 길이하 노조위원장 축사 등이 이어졌다.
화합 운동회는 1천여명에 이르는 대규모 출연진이 한데 어우러져 OX 퀴즈, 50인 줄넘기, 릴레이 등 10여개의 재미있는 게임을 통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는 장관을 연출 했다.
점심 시간에는 체육관 인근에는 설치된 100여동의 몽골텐트에서 부서별로 둘러 앉아 마련한 점심을 먹을 수 있도록 준비 했다.
오후 2시부터 전문MC 김승현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 공연에는 노사연, 해바라기, 김혜연, 설운도, 김수철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 분위기를 절정에 이르게 했다.
최 사장은 이날 기념사를 통해 “매년 착실히 성장해 오는 2010년 연간 70척 건조체제 구축 및 매출 4조원 달성 하겠다”며 세계 최고의 조선업체로 발돋움하겠다는 중장기 포부를 밝혀 함께 한 임직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길이하 노동조합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협력적인 선진 노사문화 정착으로국제 경쟁력을 더욱 향상시켜 전 종업원의 고용안정과 복지향상에 노사가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역설했습니다.
특히 행사장 입구에는 국화꽃과 만국기 등으로 장식, 임직원을 맞았으며 체육관 로비에 대표선박의 모델십과 함께 회사의 30년 성장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념 사진전을 열어 이날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경품권 추첨도 실시, 임직원들에게 냉장고 등 푸짐한 선물을 지급했다. <사진 있음 / 끝>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영덕 과장(052-250-3306, 017-737-5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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