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1%나눔재단, 지역 복지시설 환경개선 후원
HD현대1%나눔재단, 지역 복지시설 환경개선 후원
▶ HD현대미포와 1,128만원 공동 기탁, 현미 기능장회 회원도 재능나눔 동참
▶ 장애인복지관 · 경로당 등 10여곳 보수 및 노후설비 교체 … 장난감 수리에도 활용
HD현대1%나눔재단(이사장 권오갑)과 HD현대미포(대표 김형관)가 지역 복지시설의 환경개선에 적극 나섰다.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9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128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HD현대미포 및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 화정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환경개선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직접 봉사에도 나서는 HD현대미포 기능장회의 전명수 회장이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 후원금은 HD현대1%나눔재단의 ‘해피 서포터즈’ 기금에 의해 마련됐으며, 올해 말까지 지역 장애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10여곳에서 시설물 곳곳을 보수하고 노후설비를 교체하는데 쓰일 예정이다.
특히,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의 장난감도서관에서 고장 난 장난감들을 수리하고 부품을 교체하는데도 사용된다.
아울러 HD현대미포 기능장회 회원들은 전기 점검과 배관 작업 등 다년간 익힌 현장 기술을 발휘해, 이들 복지시설에서 활발한 재능나눔 봉사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HD현대미포 기능장회 전명수 회장은 “참여하려는 봉사자 수에 비해 장비가 많이 부족했는데, 이번에 재단 지원을 받아 용접기와 절단기, 공구류 등을 충분히 마련함으로써 소외이웃들을 위한 주거환경 개선봉사도 더욱 활기를 띨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20년 HD현대미포를 비롯해 전 그룹으로 확대된 HD현대1%나눔재단은 임직원들의 급여 1%를 기부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임직원들의 제안에 의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해피 서포터즈’을 비롯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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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설명: HD현대1%나눔재단과 HD현대미포는 9일 울산동구자원봉사센터에서 ‘지역 복지시설 환경개선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총 1,128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