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두 동호회, 남해군서 봉사활동
현대미포조선 두 동호회, 남해군서 봉사활동
해변 쓰레기 수거 등 자연정화 구슬땀
현대미포조선(사장 최원길) 팀장모임인 팀장협의회와 여사원들의 모임인 목련회가 지난 11월 13일 이 회사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경남 남해군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
팀장협의회 회원 및 가족과 목련회 회원 등 30여명은 이날 남해군 미조면 송정리에 소재한 한 송정해수욕장에서 폐어구 및 각종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참가자들은 이날 봉사활동 후 남해군에서 마련한 전통 고기잡이 체험행사에도 참가해 이색체험을 즐기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가한 목련회 회원 류수경(사업기획부) 사우는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남해군을 위해 해변 자연정화활동도 펼치고 또 도시에서 체험하기 어려운 소중한 경험도 얻게 돼 의미있는 시간을 보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 회사는 지난 2005년 한국 농업경영인 남해군 연합회와 ‘농촌사랑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매년 일손돕기 등 다양한 교류를 통해 농촌사랑 운동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