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단체헌혈로 나눔경영 실천

KBS·대한적십자와 생명나눔활동 동참

  (주)현대미포조선(사장 : 최원길)은 지난 17일 오후 사내 체육관에서 대한적십자사 및 KBS 한국방송과 함께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단체헌혈행사를 마련해, 생명나눔 활동에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혈액부족의 심각성과 헌혈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울산지역을 대표해 참여했다.

  오후 2시부터 3시간 동안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일반사우들은 물론 노사 대표, 협력사 관계자, 기술교육원생, 현미어머니회, 돌고래축구단 선수 등 모두 300여명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이날 행사는 ‘KBS 1TV 특별생방송 - 헌혈 이웃에게 사랑을’이란 프로그램으로 전국에 생중계돼 생명나눔 문화확산을 선도했다.

  현대미포조선 정동희 상무(인사․총무 담당중역)는 “부족한 혈액수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히고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 임직원들이 헌혈운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006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맺고 매년 2회 이상 단체헌혈 등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과 헌혈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다.

  또 지난 2008년에는 현대중공업 그룹3사 공동으로 ‘사랑의 장기기증 협약식’을 갖고 대규모 단체 장기기증 운동을 벌이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펼치고 있다.    

끝.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