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미포, PC선 4척 수주 대박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2-02-29
  • 조회 97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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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미포, PC선 4척 수주 대박

쿠웨이트 KOTC사 4만6천5백톤급... 2억5천여만 달러 규모

중형선박 부문 세계 1위 조선업체인 (주)현대미포조선(대표 최원길)이 고부가가치 석유화학제품운반선의 대량 수주에 성공했다.

이 회사는 지난 28일 쿠웨이트에서 쿠웨이트 국영 선사인 KOTC(Kuwait Oil Tanker Company)社로부터 4만6천5백톤급 석유화학제품운반선(Product/Chemical Tanker) 4척을 모두 2억 5천여만 달러에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최원길 사장은 KOTC사 나빌 M. 보리슬리(NABIL M. BOURISLY) 회장을 만나 수주계약에 서명하고 양사의 우호관계를 더욱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로써 올해 32억 달러를 수주목표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지금까지 모두 4억여달러 상당의 선박 8척을 수주함으로써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게 됐다.

길이 189m, 너비 32.2m, 높이 18.5m의 제원에 15.2노트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는 이들 선박은 오는 2013년 5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4년 8월까지 선주사에 순차적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이들 선박은 고유가 시대를 맞아 시장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고효율 엔진 탑재 및 최적 설계로 기존 선박보다 연료를 절감할 수 있도록 건조될 예정이다.

이번 수주는 최근 세계 경제 불황으로 수주시장이 크게 위축된 가운데, 경쟁사를 따돌리고 최고의 가격에 고부가가치 선박을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이 회사의 높은 기술과 품질력을 대내외에 알렸다.

지난 2010년부터 시작된 이번 수주 협상은 세계 경기 침체의 장기화 등으로 불투명한 상황 속에서도 수차례에 걸친 야드 실사와 최고 경영층간의 긴밀한 협의 끝에 성사된 것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

실제 이달 9일에는 KOTC사의 나빌 M. 보리슬리(NABIL M. BOURISLY) 회장 등 최고 경영진이 직접 울산 본사를 방문하는 등 깊은 관심을 보인바 있다.

1957년 설립된 KOTC사는 쿠웨이트 국영선사로 석유 수출 운송을 주로 담당하며 탱커 등을 중심으로 모두 20여척의 선박을 보유중이며, 최근 고유가에 따른 풍부한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추가 발주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이 회사는 앞으로 해양작업지원선 및 중소형 특수선 분야 등 고부가가치선과 함께 연료 절감형 선박 시장에 대한 수주 활동을 강화해 불투명한 경영환경을 적극 개척한다는 방침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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