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 공직사회에 선진 노사문화 전수
현대미포, 공직사회에 선진 노사문화 전수
공무원 300여명 대상 공동연수 실시
전국 공무원 노사 관계자들이 국내 대표 노사상생 기업인 현대미포조선을 방문해 노사화합의 비결을 배우고 있다.
(주)현대미포조선(대표 : 최원길)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모두 3차례에 걸쳐 전국 40여개 기관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공무원 노사 민간기업 공동연수’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실시된 1차 연수에는 모두 120여명의 공무원들이 참가해 한승철 노동조합 위원장과 정동희 인사총무담당 상무 등으로부터 노동조합의 역할과 책무 그리고 협력적 노사관계 대해 강연을 듣고, 모범적인 노사문화를 배웠다.
또, 세계 중형선박 1위 조선업체인 현대미포조선의 생산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노사화합을 통한 발전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앞서 현대미포조선은 협력적 노사문화를 바탕으로 지난 1997년 이후 올해까지 17년 연속 무분규를 기록하고 있으며, 이 같은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 2011년 ‘노사문화 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안전행정부가 지난 2010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공무원 노사 민간기업 공동연수’는 안정된 노사문화로 주목받고 있는 민간기업을 방문해 협력적 노사문화 구축을 위한 노하우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4번째를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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