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현대미포,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
HD현대미포,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 타결
▶ 노동조합 조합원 총회에서 잠정합의안 64.5% 찬성률로 가결
HD현대미포(대표이사 김형관)가 '2024년 임단협' 교섭을 매듭지었다.
HD현대미포 노동조합은 25일 열린 '2024년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 결과, 조합원 1,774명 중 1,684명(투표율 94.9%)명이 투표에 참여해 찬성 64.5%(1,087명)로 가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HD현대미포 노사는 지난 22일 △기본급 130,000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 △격려금 470만원 등에 잠정합의한 바 있다.
HD현대미포 관계자는 “서로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상생 문화는 회사 경쟁력 향상과 지속 발전을 위한 든든한 기반”이라며, “조선업 재도약을 위해 노사 화합이 필요한 순간에 어려운 결정을 내린 노동조합 및 조합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