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미포조선, 170미터급 여객선 진수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0-03-20
  • 조회 4931

현대미포조선, 170미터급 여객선 진수

승객 1,284 · 승용차 470여대 동시 운송 가능

9월 선주사에 인도 후 목포-제주 항로 투입 예정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이 국내 연안 여객선사인 씨월드 고속훼리로부터 수주해 건조중인 170미터급 여객선이 마침내 진수돼 위용을 드러냈다.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은 지난 20일 울산 본사 4도크에27천톤(GT)급 카페리선인 퀸 제누비아호를 진수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89월 씨월드 고속훼리로부터 수주해 건조중인 이 선박은 길이 170m, 너비 26m, 높이 14.5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최대 1,284명의 승객과 25(t) 트럭 88대 또는 경형 승용차 478대를 싣고 최고 21.8노트(knot)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다.

특히 침수나 화재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해 위성항법장치를 비롯해, 화재자동경보기, 스프링클러 등 다양한 안전설비와 함께 해상탈출설비(Marine Evacuation System) 2기와 110인승 구명뗏목(Life Raft) 12척 등 구명장비도 갖추고 있다.

더불어 선체 내부에는 약 116개의 객실과 함께 유럽형 크루즈급 인테리어를 적용한 라운지, 극장, 노래방, (Bar) 등 여행객들을 위한 다양한 위락 및 편의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진수 후 안벽에 접안된 이 선박은 마무리 의장작업과 해상 시운전 등을 거쳐 오는 9월 선주사에 인도돼 목포-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200217천톤급 카페리선을 첫 인도한 이래, 2018년 한중 합작선사인 위동항운유한공사31천톤급 카페리선을 인도하는 등 여객선 건조 분야에서도 우수한 성능과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 4월 국내 중형선사인 하이덱스 스토리지로부터 27천톤급 카페리선 1척을 추가 수주했다. 이 선박은 20209월부터 건조에 들어가 2021년 하반기 인도 후 인천-제주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 <사진 있음>

 

사진 : 1) 현대미포조선이 진수한 170m급 카페리선

           2) 170m급 카페리선 '퀸 제누비아'호 진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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