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지역 아동 인재양성 후원금 전달
현대미포조선, 지역 아동 인재양성 후원금 전달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통해 5천4백만원 지원
현대미포조선이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기금으로 지역 저소득층 아이들의 미래를 후원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현대미포조선(대표 신현대 사장)은 16일 울산시청 본관에서 울산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아동·청소년을 위한 후원금 5천4백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송철호 울산시장과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 한선영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 진행하는 ‘아이리더 사업’을 통해 체육, 예술, 학업 등 특정 분야에 재능이 있는 27명의 저소득층 아동에게 전달되어 꿈을 펼치는 데 지원될 예정이다.
신현대 현대미포조선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더 나은 미래를 꿈꾸고 있는 아이들에게 임직원들의 사랑이 담긴 1% 나눔 기금이 따뜻한 격려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건강한 몸과 마음으로 힘차게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후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올해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기부하는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사업, 지역농가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앞서 지난 7월에는 울주군 언양읍에 소재한 지역 아동복지시설인 울산양육원에 거주하는 아이들을 위해 4,320만원을 후원한 바 있다. 끝.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