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급여 1% 모아 장애아동 후원
현대미포조선, 급여 1% 모아 장애아동 후원
▶ 동구장애인복지관에 1천만원 성금 전달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신현대)이 임직원들의 급여 1%를 모은 기금으로 지역 장애아동들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선물하며, 산뜻한 새학기 시작을 응원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일 오전 동구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장애 아동 60명을 위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현대미포조선 인사/총무부문 담당 최규하 상무와 이태동 동구장애인복지관장 등이 참석했다.
전달된 후원금은 동구장애인복지관이 진행 중인 ‘친구야 학교가자!’ 사업을 통해 취학 후 책가방 교체 및 학용품이 필요한 초등학교 3~4학년 장애아동들을 위한 신학기 선물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현대미포조선 관계자는 “장애 아동들이 새학기를 맞아 더 큰 꿈을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후원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립할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해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 1%를 기부하는 ‘현대중공업그룹 1% 나눔재단’과 함께 수해지역 복구사업, 지역농가 일손 돕기, 사회복지시설 봉사활동, 저소득계층 아동 후원 등에 적극 참여하며 지역사회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끝. <사진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