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미포 국내 첫 건조 ‘전기추진 여객선’ 눈길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2-06-14
  • 조회 5231

 

현대미포 국내 첫 건조 전기추진 여객선눈길

 

유럽형 로로여객선 · ICT 융합 스마트 여객선 동시 진수

발전용 엔진서 생산한 전기로 추진하는 신개념 선박 건조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에서 국내 최초로 건조하고 있는 전기추진 여객선 2척이 마침내 진수돼 전 세계 여객선사의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사장 신현대)14일 오전 울산 본사 4도크에서 세계적 여객선사인 스팀패킷(Steam Packet)’사의 25천톤(GT)급 로로여객선(RO-PAX) 1척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으로부터 수주한 2400톤급 최첨단 ICT 융합 스마트 여객선 1척에 대한 진수식을 각각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을 비롯한 유관부서 관계자와 각 선주·선급 등 내·외빈들이 참석해 이들 선박의 성공적인 진수를 축하했다.

이번에 진수된 2척의 선박은 발전용 엔진과 축전지를 이용해 선박 자체적으로 생산·저장한 전기로 추진되는 친환경 여객선으로 더욱 주목 받고 있다. 항만 이·접안 및 비상시에는 하이브리드 배터리 시스템에 저장된 전기를 사용할 수 있어 환경 규제를 충족하고 안전성을 더했다.

190년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고(最古) 여객선사인 스팀패킷사로부터 수주한 유럽형 전기추진 로로여객선의 경우, 저진동·저소음 설계와 고급형 인테리어로 승객 편의를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 선박은 길이 133m, 너비 25.7m, 높이 14.7m로 최대 1,000명의 승객과 238대의 승용차, 75대의 트레일러를 싣고 최대 19.25노트(knots)의 속도로 운항할 수 있으며, 11월 경 선주사에 인도돼 영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또 울산시와 산업통상자원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 중인 ‘ICT융합 스마트 전기추진 선박 건조 및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건조되는 스마트 여객선은 길이 89.1m, 너비 12.8m, 높이 5.4m의 제원을 갖추고 있으며, 오는 10월 인도될 계획이다.

이 선박에는 엔진 이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LNG 이중연료(DF) 엔진 시스템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하는 가변속 직류 그리드(DC Grid) 기반 전기추진시스템전기 추진과 각종 제어 시스템을 연계한 지능형 통합제어시스템선박 이·접안 유도지원, 원격관제 등을 지원하는 스마트 솔루션등 국내 최초로 4가지 핵심 ICT 기술이 융합 적용된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2002년 부관훼리사에 인도한 성희호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모두 4척의 여객선을 성공적으로 인도했으며, 이를 통해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하는 세계일류상품에 이름을 올렸다. <사진 있음>

 

사진설명

1) 현대미포조선이 14일 오전 울산 본사 4도크에서 전기 추진 여객선 2척을 진수했다.

2) 현대미포조선 신현대 사장과 울산정보산업진흥원(UIPA) 관계자들이 ICT 융합 전기추진 여객선 진수식에 참석해 축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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