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현대미포조선, 유럽형 카페리선 명명식 개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23-05-03
  • 조회 3274

현대미포조선, 유럽형 카페리선 명명식 개최

리튬 배터리 280개 탑재한 하이브리드 전기 추진선 맨크스맨

 

HD현대 조선계열사인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김형관)이 유럽형 하이브리드 전기추카페리선을 성공적으로 건조해 친환경 여객선 건조분야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

현대미포조선은 3일 오전 울산 본사 5안벽에서 영국 왕실령 맨섬(Island of Man) 소재 스팀패킷(Steam Packet)’사로부터 2020년 수주한 25천톤(GT)급 전기추진 카페리선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

가삼현 HD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김형관 현대미포조선 사장, 라스 우글랜드(Lars Ugland) 스팀패킷 회장 등이 참석한 명명식에서 이 선박은 맨섬 사람을 뜻하는 맨크스맨(MANXMAN)’호로 이름 붙여졌다.

 

선주사인 스팀패킷은 190년의 역사를 지닌 유럽 최고(最古)의 여객선사로, 선명은 20세기 해당 선사에서 운행했던 증기여객선의 이름인 ‘MANXMAN’을 다시 사용했다.

 

길이 133m, 너비 25.7m, 높이 14.7m의 제원을 갖춘 이 선박은 최대 1,000명의 승객, 238대의 승용차 및 75대의 트레일러 등을 싣고 최대 19.2노트(Knot)로 운항할 수 있.

 

특히 최대 3,164KWh의 성능을 갖춘 하이브리드 리튬 배터280개를 탑재한 이 선박은 전력 소비가 증가할 경우 발전기의 전력 피크를 감소, 엔진 가동을 최소화해 온실가스 배출 억제와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다.

 

또한 저진동, 저소음 설계와 함께 유럽형 고급 인테리어를 적용해 승객 편의를 극대화했다.

 

김형관 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친환경 선박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상황에서 여객선 건조분야에서도 우리의 앞선 기술력을 입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첨단기술을 반영한 선박건조로 경쟁력을 더욱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명명식을 마친 이 선박은 이달 중순 인도식을 마치고 영국과 아일랜드를 오가는 항로에 투입될 예정이다.

 

■ 사진 설명

1. 현대미포조선이 건조한 유럽형 전기추진 여객선 ‘MANXMAN시운전 사진

2. 현대미포조선 울산 본사 5안벽에서 열린 명명식 모습

HD현대미포 주요관계사

  • HD한국조선해양 바로가기
    HD한국조선해양

    세계제일의 혁신적 기술을 선도하는 초일류 조선해양기업

  • HD현대중공업 바로가기
    HD현대중공업

    조선·대형엔진 부문 세계 1위 종합중공업 기업

  • 현대삼호중공업 바로가기
    현대삼호중공업

    세계 4위 건조능력을 보유한 조선회사

  •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바로가기
    현대중공업파워시스템

    국내 유일의 순환유동층 독자기술을 보유한 보일러 전문회사

  • HD현대에너지솔루션 바로가기
    HD현대에너지솔루션

    글로벌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선두주자

  • HD현대이엔티 바로가기
    HD현대이엔티

    HD현대의 설계·품질 솔루션 전문 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