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시각장애인 보금자리에 성금 전달
현대미포조선, 시각장애인 보금자리에 성금 전달
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김형관)이 지역 내 시각장애인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대미포조선은 25일 오전, 울주군 언양읍 소재 시각장애인 재활시설인 울산 광명원을 방문해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미포조선이 마련한 후원금 960만원은 시설 내에서 사용하는 전기 및 수도 등 공공요금에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울산 광명원은 현대미포조선 임직원 부부로 구성된 사내 봉사단체인 조약돌회가 약 30년간 선행을 펼친 곳이며, 지난 16일에는 회원들이 광명원 소속 장애인들과 대왕암공원 등 동구 일대를 함께 산책해 의미를 더했다.
전달식에 참여한 현대미포조선 조약돌회 장봉건 기장(선장부)은 “직원들이 오랜 시간 봉사해온 곳에 회사가 성금을 전달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회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지난 21일 신입직원들과 함께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는 등 지역사회 내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고 있다. <끝>
■ 사진 설명: 현대미포조선이 울산 광명원에 성금을 전달하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