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 사내 복지회관 분향소 마련
외국 선주사 대표 및 공무감독들의 추모열기 이어져
3월 21일 별세한 정주영 명예회장에 대한 추모의 열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벽안의 외국인들도 한국을 대표하는 경제계의 큰 별이었던 정주영 명예회장의 갑작스런 타계 소식에 안타까움을 감추지 못하며 깊은 애도를 표시하고 있다.
(주)현대미포조선(대표이사 이정일) 사내 복지회관에 마련된 정주영 명예회장 빈소에는 선박건조를 위해 현대미포조선에 상주하고 있는 외국 선주사 대표 및 공무감독 등 50여명의 외국인들이 찾아 와 현대미포조선 직원들과 함께 분향에 참가하여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현대미포조선에서 6척의 선박을 건조 중에 있는 그리스 테나마리스社 수석 공무 감독인 파파다키스(Papadakis) 씨는 『정주영 명예회장을 직접 만나 보지는 못했지만 한국 경제의 고도성장을 이룩하고 현대그룹을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키며 경제, 문화, 체육분야 등 다방면에서 커다란 족적을 남긴 정주영 명예회장의 명성은 익히 잘 알고 있다.』며 『고인에게 깊은 애도를 표하며, 큰 슬픔에 젖어있는 현대그룹 전 직원에게도 조의를 표한다』며 고인의 명복을 빌었다.
한편 현대미포조선은 임직원 및 사우 가족들의 조문을 위해 사내 복지회관인 한우리 회관 실내 체육관에 대형 빈소를 마련하고, 사원 가족들이 밀집해 있는 동구 및 시내 주요 아파트단지에 회사 버스를 배차하여 창업자인 정주영 명예회장 빈소에 조문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해 주고 있다.
※ 보도자료 문의 : 홍보팀 이선열 과장, 이영덕 대리(052-250-3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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